▶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은 6만여평의 목초지 위에 봄부터 가을까지 180여 마리의 양떼를 방목하는데, 백두대간의 준령과 도암면 일대의 고원분지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목장내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1시간 정도 가볍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고, 건초먹이주기 체험으로 양들을 보다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목장 주위에는 봄에는 야생화가 가득하여 사진작가들도 즐겨 찾는 곳으로,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 세트장, CF <판프린에프-윤도현>에 방영되기도 하였다. 횡계시내와 발왕산이 보이는 탁트인 조망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 이사부 크루즈체험 2010년 7월에 새롭게 취항한 이사부 크루즈 유람선은 최대 승선인원 700명을 태울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선이다. 많은 인원을 태울 수 있고, 동해바다의 맑은 절경을 관람하기엔 충분한 이 배는 1층 대형 공연장, 2층 연회홀과 각종 서비스설비, 3층 스카이라운지와 전망대등이 주요 시설로 되어있고, 각층별로 매점도 비치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코스는 주문진을 출발하여 경포해변까지 가는 코스와 휴휴암을 회항하는 코스 그리고 일출을 선상에서 관람할수 있는 코스가 운영중이며, 호텔급의 뷔페와 불꽃놀이 그리고 해변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너 크루즈 상품까지 운영하고 있어 동해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크루즈형 여행으로 손색이 없는 유람선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주문진 수산시장과 사천항등이 있다. ▶ 하조대 속초와 강릉 사이의 양양(오를 襄, 해 陽)은 이름 그대로 일출명소를 유난히 많이 갖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해안 7번 국도변에 자리한 하조대는 바닷가의 기암절벽에서 수평선 위로 붉은 불덩어리가 올라오는 장관이 으뜸인 곳이다. 하조대는 해안풍경 또한 아주 빼어난데, 하조대라는 이름의 정자가 바닷가 기암절벽 위에 있고 건너편에 예쁜 등대가 해안 바위 위에서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하조대(河趙臺)는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이 곳에서 만년을 보내며 은거하였다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