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는 드라마 '식객'의 세트장인 전통 한국 음식점 '운암정'의 상량식이 27일 열렸다.

하이원은 이날 강원 정선군 사북읍 건설현장에서 조기송 사장 등 임.직원과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운암정의 상량식을 가졌다.하이원이 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말 착공한 운암정은 건축 

연면적 1천500여㎡ 규모로 현재 4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5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정원, 연못, 장독대 등을 갖춘 전통 한옥으로 건축되고 있는 운암정은 드라마 식객의 촬영이 끝나면 

하이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 한식당으로 운영되게 된다.

하이원 조 사장은 "현대식 호텔 앞에 위치한 운암정이 만들어 내는 과거와 현재의 독특한 조화가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공 미래를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